성인소설

3년전에 연재되었던 ‘바람의 마도사’ 라는 소설의 본편입니다. ‘바람의
마도사’ 는 이 성인소설 외전이었습니다. 그때 저는 ‘바람의 마도사’ 연재 마
치면서 ‘언젠가 돌아와 이야기를 마치겠다’ 고 거창하게 약속했었죠. 기억
하는 분들 계실는지?

타인에 의한 업로드를 허락하지 않습니다. 저는 정신이 조금 이상한 놈
이라서 제 글을 남이 다루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. 업로드에 대한 문의 메
일 사양합니다. 답장도 하지 않습니다. 불쾌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겠지
만, 어쩌겠습니까. 쓴 놈이 제정신이 아닌 노릇을. 이해해주시길.

아이의 아버지는 미소지으며 느릿느릿 걸음을 옮겼다. 성인소설 아버지의 손
을 몇번 잡아 끌다가 곧 손을 놔버리고는 그네 쪽으로 달려갔다. 놀이터에
하나 밖에 없는 그네는 다른 놀이 기구와 마찬가지로 가만히 멈춰 있었다.
아이는 신성한 의식이라도 치루듯 조심스럽게 그네에 앉았다. 엉덩이를 그
네에 걸치고 두손으로 줄을 잡자 아이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떠올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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